Seollin plops down on the floor beside Yoseob in AROUNDUS ENTERTAINMENT's dance practice room. This place is their latest favourite hangout spot. The mood light helps to set the atmosphere for the couple to sit and just enjoy the presence of each other, even if they do not speak a word. The silence is like their own healing time. Things have been challenging since the changes in B2ST and to today's HIGHLIGHT. Scrolling through her phone, Seollin taps onto Naver Music and searches for Yoseob's latest OST track 'Tree'. 

내 곁에 그대 있어준다면
내 손에 그대 닿을 수 있다면
그 무엇도 나는 두렵지 않은데
그저 그대의 곁에 머물 수 있다면

알아요 (나)많이 힘들 거예요
나 가끔은 울기도 하겠죠
마음의 상처들은 나 혼자 간직할게요
그댄 달빛처럼 밝게 웃어줘요

나무 같은 내가 되어
언제나 그대를 지켜줄게요
그대가 힘들 땐 내게 기대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여기에서 기다릴게요

그대가 내게 올 때까지
그때가 언제라도 난
비가 내리고 모진 바람 불어와도
계절이 바뀌고 모든 게 변해도
그 자리에 있는

나무 같은 내가 되어
언제나 그대를 지켜줄게요
그대가 힘들 때 내게 기대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여기에서 기다릴게요
나무처럼 

그대가 없어도 나는 괜찮아요
나 혼자라도 맘은 아파도
이 사랑 지켜갈게요

나무 같은 내가 되어
언제나 그대를 지켜줄게요
그대가 힘들 때 내게 기대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여기에서 기다릴게요
나무처럼

The sweet voice and sincere lyrics fill up the practice room. Seollin leans her head on Yoseob's shoulder as he hums along to the track. Their fingers interwine as the song plays. "What are you thinking about?" She asks him, looking at him with a gentle smile. He shakes his head and shows her his phone screen. She is aware that he h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