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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esthesia

By baekdo5612 Updated
Tags  synesthesia 
Characters baekhyun d.o. baeksoo baekdo
With 170 views, 1 comments, 7 words

        경수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살았다. 경수의 동네가 얼마나 두메산골이었냐면 왠만한 사람들은 경수가 사는 곳의 지명을 몰랐다. 그 만큼 폐쇄된 지역이였다. 명절 때 특선으로 방송되었던 '웰컴투 동막골'의 영화의 배경이 되는 동네 처럼 전쟁이 나도 모르고 살만큼 깊숙한 곳에 있었으나, 살림에 필요한 전자기기는 한치의 오작동 없이 멀쩡히 돌아가는 곳이었다. 경수는 이 곳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였다. 부모님께 듣기로는 부모님은 다른 곳에서 사시다가 이 곳으로 오셨다고 하였다. 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는 한적한 곳을 찾아 헤메시다 찾아온 곳이라고 하셨다. 요즘 세상에 현대문물의 접근없이 살아가는 이런 동네를 찾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부모님은 용케 그 것을 해냈고, 그 결과 경수는 이 곳에서 살고있었다.  워낙 소규모이다 보니 시골인심이 무엇인가를 알기 좋은 곳이었다. 동네 사람들은 문을 잠구